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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선 서울시의회 의원,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시민 실천과제 이제는 늦출 수 없다"는 주제로 토론회 개최

탄소중립2050 목표달성을 위한 공공 및 민간의 역할 모색

  • 환경
  • 입력 2023.10.29 07:08
탄소중립 2050 목표 달성 역할
탄소중립 2050 목표 달성 역할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박춘선위원(강동3, 국민의힘)이 26일 오후 2시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탄소중립 2050 목표 달성을 위한 공공 및 민간분야 역할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탄소중립 2050 목표 달성을 위한 공공 및 민간분야 역할 모색' 토론회 토론 및 발제자
'탄소중립 2050 목표 달성을 위한 공공 및 민간분야 역할 모색' 토론회 토론 및 발제자

토론회는 환경분야에서 적극적인 시민 실천 활동을 펼치고 있는 21녹색환경네트워크와 박춘선 시의원 공동 주관으로 한강사랑시민연대, 환경문화시민연대, 아리수환경문화연대, 환경과 복지를 생각하는 시민의 모임, 글로벌 에코넷, 2050탄소중립실천 운동본부등이 함께 했다.

류재근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석좌교수를 좌장
류재근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석좌교수를 좌장

기후 위기에 대응 및 탄소 중립에 대한 문제의식 논의는 그동안 있었지만, 목표와 선언만 했을 뿐 실천과 평가는 부족했다는 지적으로 이러한 문제점에서 출발해, 이번 토론회에서는 환경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시민사회 연대가 참여한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실천과제를 공공과 민간이 함께 도출해 낸다는 주제의 토론이다.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서 환경교육과 자원순환 분야에 관심을 갖고 활동해온 박 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우리 환경이 처한 현실을 진단하는 자리가 아니라 처방 책을 내놓고 실천을 시작하는 자리이다”라며 토론회 개최 의의를 설명했다.

토론회 주제발표는 오성남 연세대학교 대기과학과 초빙교수와 김용호 21녹색환경네트워크 회장이 현 기후 위기 상황을 진단하고, 민간부문에서 펼쳐지고 있는 실천 활동과 성과를 보고했으며 류재근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석좌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정용진 한국ESG교육협회 회장, 사재훈 세종대학교 교수, 김진관 아리수환경문화연대 회장, 그리고 공공분야에서 선도적으로 기후환경정책을 이끌어나가고 있는 김정선 서울특별시 기후환경정책과장이 지정 토론자로 나섰다.

사재훈 세종대학교 교수는 시민단체의 고령화로 이처럼 좋은 발제가 있어도 실천이 중요하며 실천에는 젊은 활동가들이 필요하다는 차원에서의 발제를 시작했다.

한편 사재훈 세종대학교 교수는 시민단체들이 우리의 젊은 대학생들을 품고 끌어 안을 수 있는 포용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시민사회의 역할 중에서 사회관계망(SNS), 블로그 포스팅, 이용을 강조하며 두번째 사회적 기업들의 기후변화 대응 사례 알아보기 와 기후 변화 이슈에 대한 미디어 역할 등 숙지와 교육을 통한 습관을 만들어 환경보호를 이루어 보자고 역설 했다.

사재훈 세종대학교 교수
사재훈 세종대학교 교수

또한 일반 시민을 대상 탄소중립 홍보 및 환경교육에서 대학생 및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은 빠졌다며 서울시 기후 환경 정책 과를 질타하기도 했다.

이 날 행사는 “공공과 민간이 머리를 맞대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실천 방안을 고민하는 자리이니 만큼, 주제 발표자 이외 방청 참가자 들에게도 토론 질의 시간이 주어졌다

토론 질의에서는 배병호 생태보상전략가의 탄소 중립과 관련 실폐사례의 예시를 그 대로 보여주는 자리가 되기도 했다.

배병호 생태보상전략가
배병호 생태보상전략가

배병호 생태보상전략가 공공 및 민간분야 역할 모색' 토론회 많은 기대를 하고 자리를 했으나 실망스럽다며 이번 토론회는 탄소 중립에 실패를 이야기 한다.

탄소 실행하려면 시간 약속을 잘 지켜야 한다며 행사진행 발제자 토론자 모두가 발표로 시간을 허비하는(20-30분씩) 사례 토론회 참가한 분들을 위한 시간 안배와 토론회장의 실내 온도 설정 관련 여름철 고시가 28인데 현재 21도를 유지하고 있다며 지경부, 산자부 지침에서도 1도 올리면 7% 에너지를 절약한다며 이 두가지 사례만으로도 탄소중립을 하려는 마음자세가 안되어 있다는 쓴 소리도 있었다

우리 시민 모두가 생활에서 펼쳐 나갈 수 있는 실천과제들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 반성해야 한다”라는 바람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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