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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 반도체 대학 설립으로 처인을 명실상부한 반도체 클러스터로 육성
- 경강선 연장·반도체선(경기남부횡단선) 적극 추진으로 교통인프라 혁신
- 각급 학교와 영유아 보육시설, 평생교육 등 교육기반의 확충
- 용인 United 프로축구단·시향·시립 미술관 건립으로 문화예술체육 진흥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용인시갑 후보 22대 총선 지역구 공약 발표, ‘일하고 배우고 즐기는’ 최고 소득 도시 처인으로 만들 것

  • 정치
  • 입력 2024.03.21 12:12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용인시(갑) 후보는 3월 21일 제22대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

용인시 처인 지역은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초대규모 투자가 진행중이거나 예정이어서 계획대로 완성되면 세계반도체의 메카로 등극하게 될 전망이다. 이상식 후보는 이러한 지역의 대변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지역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이상식 후보는 가장 먼저, 반도체 클러스터의 심장부인 이동·남사 지역에 국립 반도체·IT특성화대학을 설립을 약속했다. 반도체 제조 공장만 들어와서는 융합적인 반도체 생태계 조성이 어렵기 때문에 수도권 과밀화 해소에 역행한다는 반대 여론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집적효과가 가장 중요한 반도체 산업의 특성이라면 충분히 설득이 가능하리라 판단되고 있다. 특히, 미국 실리콘 밸리와 대만 신주 산업단지의 성공에는 각각 지역내에 위치한 스탠퍼드 대학, 국립청화대학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근거를 들며 설명했다.

이와 함께 SK와 삼성의 대규모 투자가 지역민들의 이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인재 우선채용, 지역민과의 상생 협약 등을 체결하고 분쟁을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제도적 수단 등을 마련하기로 했다.

처인 주민들의 생활에 예상되는 가장 불편한 점은 역시 교통이다.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에는 필연적으로 교통량의 증가가 수반되기 때문이다. 이에 대비해, 3월 19일 발표된 경기도 철도 기본 계획에 경강선 연장, 반도체선(경기남부횡단선)이 포함된 것을 환영하며, 경기도와 협력하여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완공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천(부발)-평택선의 SK하이닉스 경유를 추진해 다양한 방향으로 교통수요를 분산시켜 지역의 혼잡을 낮출 계획이다.

그 외에도 철도-버스-택시 등 대중교통 수단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하였다.

교육에 대한 공약도 빼놓지 않았다. 처인구의 인구증가에 교육시설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점을 해결하기 위해 역북동 등 지역에 고등학교 신설을 약속하고, 체육고와 예술고 신설도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영유아 보육기능, 공공산후조리원 확충 등을 내실화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프로축구단 ‘용인United’ 창설, 용인시향 시립미술관 건립으로 시민들의 일체감 조성, 처인성과 고려백자 등 지역의 역사문화 유산 활용과 시민친화적 테마공간 조성 등 컨텐츠를 생산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여 지역의 예술·체육·문화·관광 육성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사회적 약자를 세심하게 배려하고 1,500만 반려동물가족과 늘어나는 1인가구 등 최신 나타나는 사회적 변화에도 기민하게 대처할 예정이다.

공약 발표와 함께 이상식 후보는 ‘계포일낙(季布一諾)’이라는 한자 성어를 소개하면서 “한번 한 약속은 지키는 것을 좌우명으로 삼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자신이 행정고시 출신으로 행정 능력이 검증되었고, 청와대·국무총리실 근무로 정부 요직에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부산/대구경찰청장으로 큰 조직을 경영한 경험과 더불어 홍콩·영국에서 외교관으로 근무해 글로벌 감각을 배양하는 등 발전하는 처인에 걸맞은 실력 있는 일꾼임을 강조했다.

이상식 후보는 끝으로 “제가 가진 모든 역량과 열정으로, 일하고·배우고·즐기는 최고 소득 도시 처인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용인시갑 후보 

22대 총선 선거공약

1. 핵심공약

반도체의 메카/명품 자족도시

일하고 배우고 즐기기 위해

먼 길 떠나지 않아도 되는

처인을 만들겠습니다

■ 글로벌 반도체 특화도시 조성

- SK하이닉스/삼성전자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지원 및 지역인재 우선채용 협약 추진

- 소재, 부품, 장비(소·부·장) 관련기업 유치 및 연구단지 조성

- 반도체 클러스터 단지 배후 하이테크 신도시 건설

- 국립 반도체·IT 대학 설립으로 체계적 기술인력 공급

■ 사통팔달 교통도시 처인

- 경강선 광주-모현-용인시내-남사 연장 추진

- 이천(부발)-평택선의 원삼 하이닉스 경유 관철

- 국도 45호선 이동~남동간 확장 추진/국지도 82, 84호선 공사 조속 추진

- 국지도 57호선 확장 및 곱등고개 터널개통

- 화성-수원-용인-이천 경기남부횡단선 추진

- 경전철 국가관리 추진

■ 차별화된 교육인프라 구성

- 반도체 마이스터고/예술고 설립 추진

- 반도체·IT전문화 특수대학 설립

- 산학 연계 고급인재 양성 과정 운영

- 초, 중, 고등학교 신설 추진

- 영유아 교육·보육시설 체계화된 지원

■ 문화와 스포츠가 꽃피는 처인

- 도시 일체감 조성을 위한 프로축구단 용인 United 창단

- 스포츠문화복합 컨벤션센터 설립 추진

- 용인 향토역사문화유산 관광자원으로 개발(처인성, 고려백자 등)

- 이동저수지 생태공원 조성

■ 탄탄한 복지도시 처인

- 관내 종합병원 유치 및 공공산후조리원 확충

- 청소년복지문화의 집 설립 추진

- 장애인어울림 체육시설 조성

- 파크골프장 확충/요양병원 간병비 지원

-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정책 추진

- 반려동물 테마파크 건립 추진

- 용인지방법원 설립 추진

■ 도시와 농촌이 함께 어우러진 처인

- 상수원 보호구역, 농업진흥구역 등 규제 완화

- 노후 구도심 재개발, 재건축 적극 추진

- 상하수도 시설 확충 및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해소

- 농업특화단지 조성 추진

- 경안천 산책로 정비 및 주변 관광화 추진

 

2. 지역별 공약

처인 구석구석을 변화시킬 계획!

처인의 목소리를 듣겠습니다.

더 나은 처인을 약속합니다.

■ 포곡-모현

- 육군항공대 소음 문제 해결 및 보상과 군사시설 보호구역 일부 규제 해제

- 유운천 복개 및 도로 재정비

- 경안천 및 주변 관광화 추진(조명, 조경, 교통 연계, 먹거리)

- 둔전 4거리(신원) ~ 45번 국도 모현방향 연결

- 지방도 321호선(모현-일산, 포곡-모현) 확장 추진 지원

- 모현IC 조기개통

- 외대 젊음의 문화거리 조성

- 청경채 특산품 단지조성 지원

■ 중앙-역삼-유림-동부

- 유림동 공립도서관 신설 지원

- 유림동 분동 예상에 따른 행정 지원

- 장애인 체육시설 설립 촉진

- 중앙시장 아케이트 설치/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 중앙동 주차타워 설립

- 중앙동(남동) 공립 도서관 설립/시립도서관 리모델링

- 시내 도시공원 조성 추진

- 처인구 공공기관 합리적 재배치 지원

- 운학동 도시가스 공급 추진

- 여성회관건립 조속 추진 및 장애인복합문화센터 건립 추진

■ 이동-남사

- 이동저수지 생태공원 조성

- 지방도 321호선 봉명~아곡 구간 확장 지원

- 처인성, 서리 고려백자 등 향토역사문화유산 관광자원으로 개발

- 방아, 전궁, 원암, 봉명리 등 지역 활성화를 위한 화훼관광특구 조성

- 화훼유통시스템 구축 지원

- 도시가스, 수도시설 공급 확충 추진

- 용수로 정비 및 교체 지원

■ 백암-원삼-양지

- 국도 42호선 삼가~대촌 대체 우회도로(남동~제일리) 연장

- 국도 42호선 마평~송문리 구간 교통 환경 개선

- 국도 17호선(양지~평창) 도로 확장 조속 추진

- 양지IC 진출입로 교통 환경 개선

- 318번 원삼-천리간 도로 확장공사 조기 추진

- 백암형 관광벨트로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

- 팜&포레스트 타운 조성 원활한 추진 지원

- 축사 악취문제 해결 및 축산 현대화 지원사업 추진

- (가칭) 백암복합문화센터 원활한 건립 추진 지원

- 자연보전권역 규제 완화 및 재정비 추진

- 용담저수지 공원화 추진

-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보급 신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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